LX그룹 일본 사업 확장 주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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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X그룹 의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인 LX세미콘이 제3의 해외법인 설립을 계기로 일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

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지난 5월 이사회 승인을 받은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.

중국과 미국에 이어 LX그룹의 세 번째 해외법인으로서 소니, 파나소닉, 샤프 등 일본 현지 전자업체와 판매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.

LX세미콘은 주력 제품인 디스플레이 구동칩(DDI)의 가격 급등에 힘입어 3분기 동안 큰 폭의 실적을 발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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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회사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.1% 증가해 2020년 전체 영업이익 942억원을 넘어섰다. 

LX그룹 연결실적에 따른 이익에는 해외수익이 포함된다.

업계 관계자들은 LX세미콘이 일본 지사를 활용해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 TV 제조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OLED DDI를 소니,

파나소닉 등 국내 기술 대기업으로 확대할 경우 수익성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.

LX세미콘은 최근 LG화학이 보유한 일본 열방사성 소재 기업인 FJ복합소재 지분 29.98%를 약 70억원에 인수했다.

발열재는 제품 작동 중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 데 사용되며, 자동차 및 전자부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.

FJ복합은 전기차용 인버터 모듈 및 연료전지 분리기 제조 핵심 소재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. 

이들 소재와 기술은 LX세미콘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.

전력반도체는 실리콘카바이드(SiC)와 질화갈륨(GaN)을 결합해 고온에서 높은 전압과 주파수에서 작동할 수 있어 전기차가 혹독한 조건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.

경제뉴스

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추진하는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. 기존 주력 사업인 DDI 사업과 함께 SiC,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(MCU)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목표로 해 왔다.